창립38주년 기념예배 대표기도  ( 2020.7.12 ) 심문식 원로장로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역사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 아버지!

은혜에 찬송과 영광을 드립니다.

많은 사람 중에 우리를 택하여 주셔서, 하나님을 믿음으로 구원의 반열에 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특히 오늘은 우리교회의 창립38주년 맞아 기념예배로 드립니다.

교회건축을 위해 바위를 파내고 벽돌을 쌓으며 온전히 헌신하셨으나, 지금은 소천하신 초대담임 목사님(양근실)과 장로님들(김태길,  이동남), 권사님들(백선례, 김길여 외)과 많은 성도님들(김부겸, 이상렬, 한동진, 박창선 외)의 사랑과 믿음과 헌신을 잊지 않고 본받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충현교회가 앞으로 100년 200년이 되기까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한 축복’처럼 대를 이어가며 ‘구원의 방주’ 역할을 잘 감당하고, ‘영혼을 살리는 등대’로 길이길이 빛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38년이 지난 지금, 원치 않는 질고로 고생하신 권속들이 있사오니 주님의 사랑과 치유로 질병에서 해방되는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특히 2대 담임이신 최원호 목사님과 그 가정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도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하여 주셨으나 완치를 얻게 하시며, 성령 충만한 말씀을 담대히 선포 하실 때, 전하는 말씀이 우리의 마음 밭에 심겨지게 하시고 은혜와 기쁨과 소망이 충만케 하옵소서.

  주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개인이나 국가를 심판하실 때 칼과 기근 그리고 전염병을 사용하셨는데 지금 코로나 전염병이 온 세계에 창궐하는데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고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의 무지와 믿음 없음을 용서하시고 더 이상 바이러스가 퍼져나가지 못 하도록 주님의 손길로 멈추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루 빨리 정상적으로 예배를 드리며 찬양과 영광을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호산나 찬양대의 찬양을 흠향하여 주시고

함께하는 우리에게도 기쁨이 넘치게 하시옵소서.

우리 충현교회와 모든 성도들 위에 믿음 소망 사랑이 항상 충만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